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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엄마’ 김혜자가 온다…영화 ‘길’ 5월 개봉 확정

배우 김혜자가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김혜자가 출연한 영화 <길>(감독 정인봉)이 다음 달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우 김혜자, 사진 더블앤조이픽쳐스

<길>은 외로운 노년의 세 사람이 운명처럼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된 얘기를 다룬다. 고령화 사회, 노인 고독사 등 가볍지 않은 사회적 문제들을 따뜻하게 연출한 작품으로, 가족의 부재에서 비롯된 외로움, 잊고 있던 사랑, 그리고 죽음과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 관객들에게 가슴 먹먹한 울림을 전한다.

김혜자를 비롯해 송재호, 허진, 온주완 등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에 숨을 불어넣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연기 대결이 기대를 높인다.

한편 <길>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섹션에도 초청돼 개봉 전 관객들을 미리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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