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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분리불안’ 끝장 내자!, 세미나 오는 18일 개최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의 큰 숙제인 ‘반려동물의 분리불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반려동물 라이프 업체 컴패니언은 11일 “‘반려동물 불리불안 끝장 세미나’가 오는 18일 서울 삼성동 인터파크 펫 카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주에 걸쳐 방영된 SBS <티비 동물농장> 특집 기획 ‘반려견과의 희망 전쟁’의 후속 세미나로 반려동물의 분리불안을 알아보고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리불안으로 고민이 많았던 보호자들의 사례를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또한 제시한다.

반려동물의 분리불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오는 18일 열린다. 컴패니언 제공

분리불안은 반려동물이 애착 대상인 보호자와 떨어질 때 생기는 불안한 신체적 심리상채로 심할 경우 반려동물은 죽음의 크기와 비슷한 공포를 느낀다. 지난주 방송한 <티비 동물농장>에서도 보호자가 외출하자 하우종일 울부짖거나 몇시간 동안 계속해서 같은 행동만 반복하는 등 갖가지 문제 행동이 나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특히 1인 가구가 많은 한국에서 반려동물의 분리불안은 피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인증 전문가들이 분리불안과 관련해 다각적인 분석을 한다. <티비 동물동장>에서 명쾌한 분석과 해결 방법을 제시했던 이기우 컴패니언 동물행동 전문가, 설채현 그녀의동물병원장 겸 동물행동 전문가, 제이디 반려동물 교육 전문가 등이 총출동한다.

‘티비 동물농장’에서 명쾌한 해설을 이어갔던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3인. SBS 방송 화면 갈무리

이들은 교육을 이용한 분리불안 해결 방법과 임상행동학적인 분석으로 약물을 이용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또 <티비 동물농장>에서 소개됐던 애착 매트, 푸드 디스펜서, 퍼즐 토이, 보디 랩, 클리터 등의 사용법도 강의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 펫이 세미나 장소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콘텐츠 플랫폼 펫슬랩이 마케팅을 맡았다.

배성준 컴패니언 대표는 “이번 세미나로 보호자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분리불안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분리불안 해소법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 행복한 삶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와 관련된 내용은 컴패니언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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