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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초란도, 무인도 된 이유는?

신안군에 위치한 아주 작은 섬 초란도가 주목 받고 있다.

10일부터 14일까지 KBS1 <인간극장-꿈꾸는 섬, 초란도> 편에서는 초란도에 사는 이정식(59)-김금자(55)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초란도는 신안 송공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50여분을 달려 본섬 당사도로 향한 후 당사도에서 또 다시 작은 배로 갈아타고 들어가야 하는 작은 섬이다.

KBS1 ‘인간극장-꿈꾸는 섬’. KBS 제공

이 섬은 1999년까지만 해도 인구 29명의 주민이 살며 초등학교부터 김 공장까지 갖춘 섬이었지만 이후 주민들이 하나둘씩 섬을 떠나 한동안 무인도로 방치되어 있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무인도였던 그 곳에 이정식·김금자 부부 부부가 자리를 잡으면서 이제 ‘부부의 섬’ 유인도가 됐다. 늘 작은 섬에 들어가 살고 싶다던 남편 이정식씨의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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