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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여론조사 문재인 42.3% 안철수 37.0% 홍준표 9.1% 심상정 3.6%

인터넷보수매체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데일리안의 의뢰로 9~11일 사흘간 전국 성인 199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후보 지지율은 모집단 수치가 달렀던 전주보다 1.5%포인트 오른 42.3%, 안 후보는 6.1%포인트 오른 37.0%로 조사됐다. 두 후보 격차는 5.3%포인트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후보가 전주보다 3.5%포인트 내린 9.1%, 심상정 정의당 심상정 후보 3.6%, 유승민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0%, 무소속 김종인 후보 1.0% 순이었다. 지지후보가 없는 응답자는 3.9%,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3%였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전주보다 5.6%포인트 오른 43.3%로 1위를 차지했고, 국민의당은 2.%포인트 하락한 17.9%를 기록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9.6%, 바른정당이 6.4%, 정의당이 5.9%순이다.

알앤써치와 대일리안은 이번 조사가 9~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997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2%p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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