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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렛 심이 똑 떨어졌다면…가난한 예술가를 위한 꿀팁

스파게티 면으로 타블렛 펜 심을 대체할 수 있다면 믿겠는가.

타블렛은 ‘예술가들의 친구’다. 마우스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타블렛은 주로 미세한 작업을 해야 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주로 애용한다.

‘사건’은 사소한 농담으로 시작됐다. 18세 디지털 화가 브리타니 보텔로는 스파게티를 요리하면서 자신의 타블렛 펜 끝부분에 작은 조각을 붙여보기로 했다.

사진|브리타니 보텔로 트위터 갈무리

브리타니 보텔로는 이 트윗을 게시했고, 놀랍게도 트위터리언들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정말 움직이는지 궁금하다”부터 “야 이거 정말 무한대로 쓸 수 있는 팁이 되겠는데”까지 반응이 달렸다.

브리타니 보텔로의 트윗에 많은 이들이 반응했다. 사진|트위터 갈무리

물론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다. 브리타니는 이를 위해 영상을 촬영해 올리기도 했다.

브리타니는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꽤 잘 작동한다”고 답했다.

브리타니는 파산한 예술가거나 타블렛 심을 다 사용한 이에게 재치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신틱(Cintiq) 스크린에 파스타 면을 활용하기는 아무래도 찝찝하기는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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