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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동물 실험 반대합니다”

배우 공유(38)가 ‘동물실험 반대’를 외쳤다.

공유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동물 실험 전면 금지를 주제로 한 ‘더바디샵’ 캠페인 ‘#사랑합니까 반대합니다’에 참석했다. 공유는 3년째 ‘더바디샵’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공유는 “반려묘 2마리를 키우고 있다”며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배우 공유가 12일 열린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바디샵 제공
배우 공유가 12일 열린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바디샵 제공

이어 “동물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한다”며 “동물원을 자주는 못 가지만 가끔씩 얼굴을 다 가리고 혼자 간 적도 있다”고 했다.

공유는 “지켜 주고 싶은 동물을 선택해 달라”는 주문에 토끼 인형을 고르기도 했다. 토끼는 눈물샘이 없어 화장품 실험에 많이 쓰이는 대표적 동물이다.

현재 동물자유연대 사이트에서는 더바디샵과 함께하는 ‘동물실험 전면 반대를 위한 서명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또 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 한달간 신제품 수익금의 일부가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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