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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페라리, 두번째 테마파크 ‘페라리 랜드’ 문 열어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인 페라리가 두 번째 테마파크인 ‘페라리 랜드(Ferrari Land)’를 스페인 바르셀로나 남쪽에 위치한 포르투아벤투라 월드 파크 앤 리조트에서 오픈했다. 이 테마파크에는 GT레이스 차량으로 500m 이상을 달리는 마라넬로 그랜드 레이스에 이어 어린이들이 F1 레이싱카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체험할 수 있는 주니어 챔피언십, 타이어 교체 놀이 기구 피트 스톱 레코드 등이 마련돼 있다.

지난 6일 랜드 개막 행사에서 아르투로 마스 살다 포르투아벤투라 회장은 “페라리 랜드는 포르투아벤투라의 역사상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로 세계 최고의 브랜드 페라리의 협력에 감사한다”라고 개막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페라리의 설립자 엔초 페라리의 아들이자 페라리의 부회장인 피에로 페라리, 페라리의 테스트 드라이버 마크 제네 등이 참여해 축하했다.

한편, 이번에 문열 연 페라리 랜드는 아부다비의 ‘페라리 월드’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연 ‘페라리’ 테마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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