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지진이 계속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은 크기가 작아 피해는 없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5시 41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이며, 해당 여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없어 피해 역시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까지 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 발생한 여진은 모두 606차례에 이른다.
그동안 발생한 여진은 규모 4.0∼5.0 미만 1회, 3.0∼4.0 미만 21회, 1.5∼3.0 미만 584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