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전 경북 포항 북구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새벽 경주 이후 경북 지역에서만 두 번째 지진이다.
15일 오전 11시 31분 13초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척 측은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5시 41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에서도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경주 지진에 대해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이며, 해당 여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없어 피해 역시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