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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세월호 3주기…당신은 왜 지금도 노란 리본을 달고 있나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년이 지난 지금도 거리의 많은 시민들이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왜 아직도 리본을 달고 다니는 것일까.

스포츠경향이 직접 거리로 나가 리본을 단 시민에게 질문을 건넸다.

경남 진주에 거주하는 조현준씨(18) 사진|동영상 갈무리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김윤영씨(32)는 “잊지 않았다 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서다” 라며 “다른 분들도 세월호를 잊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해 리본을 달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저에게 용기를 줄 때가 많다”고 답했다.

고등학생 정현수씨(18)는 “제가 학생 신분으로서 잘 할수 있는 행위가 많지 않았다. 세월호에 대해 기억을 해야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계속 달고 있다”고 말했다.

세월호 추모 리본과 함께하는 시민들의 인터뷰 영상은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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