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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설리 SNS 옹호 주장에 누리꾼 갑론을박 “위험수위 발언”

● 김의성, 설리 SNS 옹호 주장에 누리꾼 갑론을박


설리 인스타그램

배우 김의성이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비난 여론에 일침을 가한 가운데 누리꾼이 그의 발언에 갑론을박이다.

김의성은 15일 <더 리얼한 맥심> 5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설리 SNS의 과도한 비난 여론에 대해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데 거기 쫓아가서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인생 이렇게 살면 안 된다’식의 충고질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의 발언에 대해 누리꾼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SNS가 사적인 공간인데 표현 방식을 나무라는데는 문제가 있다” “김의성 말이 맞다. 좀 그냥 놔둬라” “연예인이라도 개인 표현의 자유가 있다”라며 김의성의 발언에 동조했다.

또 일부 누리꾼은 “표현하는 행위라 할 지라도 해서 되는 것이 있고 안되는 것이 있다” “설리 SNS 글을 보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겐 뭐라고 말할 거냐” “도덕적인 문제가 왜 없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뿐만아니라 일부 누리꾼은 “위험 수위 발언이다” “옹호하는 것은 좋지만 공개적으로 선동하지 말았으면” “설리가 개인적인 표현의 자유가 있듯 누리꾼도 자유가 있음”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의성의 발언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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