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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넴 전기 영화 ‘8마일’ 개봉 확정, 재조명 받는 래퍼 에미넴

가수 에미넴의 전기를 다뤄 화제를 모았던 음악 영화 <8마일>이 다음달 9일 개봉을 확정하며 래퍼 에미넴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래퍼 에미넴은 독보적인 랩 실력과 직설적인 가사로 흑인 뮤지션 중심의 힙합계를 뒤흔들며 등장했다. 수많은 그래미상은 물론 <8 마일>의 주제곡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로 힙합음악 최초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았다.

영화 ‘8마일’ 포스터 사진. UPI코리아

이후 에미넴은 자신의 인생을 토대로 한 영화 <8마일>로 할리우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화는 전미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9개국에서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2억 달러(박스오피스 모조 기준)를 돌파하며 흥행 반열에 올랐다.

미국의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지로부터 “영화사에 남을 영화”라는 칭호를 부여받는 등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디트로이트 빈민가에 사는 지미(에미넴)가 시궁창 같은 현실의 유일한 탈출구인 랩을 통해 희망을 외치는 음악영화 <8마일>은 다음 달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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