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이 새 디지털 싱글 앨범 <외로워서 죽음>으로 돌아온다.
‘외로워서 죽음’은 딘딘의 감각적인 랩과 봄타는 솔로들의 감성을 자극할만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딘딘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조금씩 너를 알아간다 느꼈는데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던 거 같아’, ‘하루가 끝나는데 연락이 없어 근데 질척거리는 것 같아서 연락할 수도 없어’ 등 남녀 간의 교제직전 상황인 ‘썸’을 타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외로워서 죽음’에 대해 “사시사철 외로운 솔로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노래로, 사계절 언제나 들을 수 있는 포시즌송”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뮤직비디오에는 걸그룹 다이아의 멤버 정채연이 출연해 딘딘과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정채연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딘딘의 사랑스러운 썸녀이지만 실상은 딘딘을 이용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여성으로 등장해 그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다.
<외로워서 죽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7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