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대선후보 기호 14번 윤홍식은 누구?

제19대 대통령선거 14번 윤홍식 후보와 그가 속한 홍익당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윤홍식 후보는 ‘양심운동’ 을 주도하고 있는 철학자·인문학자다. 홍익당 대표이며, 출판사 사장이자 작가이기도 하다.

윤홍식 후보는 1974년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19대 대통령선거 14번 윤홍식 후보. 사진|윤홍식 페이스북 갈무리

고등학생 무렵 소설 ‘단’을 읽고 인류의 문명을 욕심주의 문명에서 도덕문명으로 전환하는 ‘문명의 전환’을 꿈꾸었고 삶의 목표가 되었다고 한다.

윤홍식 후보는 이후 철학과 고전, 종교와 영성에 심취하여 인간의 도덕적 본성을 회복하고 개발하여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고칠 방법을 연구했다. 또 연구를 토대로 자신의 인격을 다듬으며 실험을 거듭해 왔다고 한다.

공군장교 제대 이후 계속된 연구 끝에 ‘양심이 답’임을 깨닫고, 이후 양심문화의 교육과 보급에 집중하고 있다.

그가 제창한 ‘양심운동’ ‘양심문화의 확산’을 위해 그는 2004년부터 홍익학당과 출판사 봉황동래를 설립했다.

윤홍식 후보는 총 19권의 책을 저술했다. 이 중 17권이 자신이 만든 출판사 봉황동래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한편, 그가 대표를 맡고 있는 홍익당은 2016년 말에 불거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한 국민들의 양심을 정치·제도적으로 반영하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창당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윤홍식 후보는 ‘양심대통령의 양심경영 6원칙’을 세우고 ▲양심 각성 ▲사랑 ▲정의 ▲인욕·예절 ▲성실 ▲지혜 등 여섯 개의 덕목을 내세웠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