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전소민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김영윤·연출 강철우·제작 가딘미디어)의 첫 방송 지원 사격에 나섰다.
청순함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배우 전소민은 17일 오후 9시 OCN에서 베일을 벗은 <애타는 로맨스>에 카메오로 출연해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섹시한 클럽녀로 변신, 성훈(차진욱 역)을 유혹하는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는 드라마 <1%의 어떤 것>의 제작사와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당시 전소민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드라마의 여주인공 김다현 역을 러블리하게 소화해내며 ‘로코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전소민의 연기력에 200% 만족했던 감독과 제작사는 그녀에게 <애타는 로맨스>의 첫 방송에 카메오 출연을 제의했고, 평소 의리녀로 알려진 전소민은 흔쾌히 촬영에 응하며 이번 카메오 출연이 성사됐다는 전언이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 짙은 메이크업과 화려한 옷을 걸친 채 뇌쇄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전소민이 어떤 활약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전소민은 클럽에 등장한 성훈을 유혹하기 위한 과감한 행동들도 서슴지 않았다.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의 제작사 관계자는 “<1%의 어떤 것>을 제작할 때 전소민 씨를 보며 어떤 연기도 소화해 낼 수 있는 출중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당시 캐릭터의 역할이 초등학교 선생님이었기에 전혀 상반되는 역할로 등장하면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전소민은 극 중반 자료 화면으로도 깜짝 등장을 할 예정이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는 업계 1위 그룹 오너의 외아들 차진욱(성훈 분)과 모태솔로 이유미(송지은 분)가 한순간의 이끌림에 하룻밤을 보낸 뒤, 우연히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과 그의 회사 사내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