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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충전에 2주 사용’…가민 스마트워치 ‘휘닉스5’ 출시

가민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주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휘닉스5’를 국내에 출시했다. 피닉스5, 피닉스5S, 피닉스5X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사용자 체형과 주 사용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휘닉스5 시리즈의 특징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주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본 모델인 휘닉스5 기준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2주간, GPS를 켰을 경우에도 21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울트라트랙 절전 모드로 설정할 경우 더욱 긴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손목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가민 엘리베이트 기술이 더 정교해진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포츠 활동 기록과 훈령성과를 측정, 기록할 수 있는 멀티스포츠 지원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내장된 네비게이션 기능은 GPS, GLONASS 기능뿐만 아니라 3축 나침반, 자이로스코프, 고도계를 탑재해 GPS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보다 훨씬 더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가민 스마트워치 최초로 풀 컬러 지도도 탑재했다. 사용자의 위치 탐색 및 추적이 가능하며 경로 추적 옵션을 통해 사용자는 이동하려는 거리를 시계에 입력할 수 있다. 적절한 코스를 제안해주는 기능도 있다.

세 제품 모두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와 연동 시 수신되는 전화나 문자, 이메일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100m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져 고압에도 작동될 수 있다. 가격은 피닉스5 89만9000원, 피닉스5S 74만9000원, 피닉스5X 10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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