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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는 방법을 냉정하게 알려주는 책 ‘공포 다이어트’

공복감과 포만감 조절에 바탕을 둔 다이어트 길잡이 ‘공포 다이어트’ (피톨로지·위즈덤하우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음식의 종류, 운동하는 시간 등 기존 다이어트 요소는 과감히 배제를 하고 공복감과 포만감 통제에 집중한 다이어트 법을 소개한다.

‘공포 다이어트’ 이론은 배가 고프지 않으면 음식을 적게 먹게 되고, 적게 음식을 섭취하는 만큼 살이 빠진다는 단순한 이론에서 출발을 한다.

체중감량의 성공에는 칼로리, 공복감, 시간이라는 요소들을 어떻게 제어하고 지배해야 할 지를 설명한다.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모인 체육인들 모임인 피톨로지에서 성공하는 다이어트 비법을 엮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책이라는 점이 신뢰가 간다.

이 책의 각 단락의 부제와 이어지는 소제목만 나열해도 다이어트의 ‘진실’이 곳곳에서 튀어나온다.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먹으면 안 된다’, ‘습관을 지배하라’, ‘머근 게 전부다’, ‘맛도 있고 살도 빠지는 음식은 없다’, ‘탄수화물은 죄가 없다’, ‘운동은 거들 뿐’, ‘운동만으로는 살이 빠지지 않는다’, 그리고 ‘내면이 본선이라면 외모는 예선이다’

이 책은 ‘공포 다이어트’를 권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려는 이들을 위해 비만의 원인에 대한 간략하고 단호한 정의도 내려준다 “먹어서 졌다”(202 페이지) 또 다이어트를 위한 단순하고 냉혹한 조언도 담겨 있다. “먹으면 찌고 굶으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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