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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장애인 관련 행사 5년 간 꾸준한 기부 공연 ‘훈훈한 미담’

가수 원미연 5년 동안의 선행이 밝혀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곡 ‘소리질러’로 돌아온 원미연은 지난 5년 동안 장애인협회에서 주최하는 ‘광진 장애인 한마당 대축제’에서 기부공연을 해온 미담이 밝혀졌다.

가수 원미연. 사진 천상엔터테인먼트

컴백을 준비한 지난 8년 동안 원미연은 가수로 꾸준히 재능기부 무대에 올랐다. 원미연이 참여한 ‘광진 장애인 한마당 대축제’는 사단법인 서울시 지체장애인 협회 광진구지회에서 주최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다. 원미연은 올해 다섯 번째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광진구 정립회관에서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5년 동안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는 원미연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마음을 울리고, 공감하는 음악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 “위로가 필요하고 즐거움이 필요한 자리에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주셨다”고 밝혔다.

원미연은 1985년 대학가요제에 입상했으며 1989년 ‘혼자이고 싶어요’로 인기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1991년 ‘이별여행’이 인기를 얻었으며 2009년까지 꾸준히 음반을 냈다. 그는 지난 3일 신곡 ‘소리질러’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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