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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유럽 시장 공략 시작

‘LG G6’가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 출격한다.

LG전자는 다음주 유럽지역에서 보다폰, 오렌지, T모바일, 텔레포니카 등 4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33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LG G6를 출시한다. 지난 7일 북미 출시에 이어 유럽까지 양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LG G6를 모두 선보이게 됐다.

LG전자는 다음달까지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에서도 G6 출시를 마치고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유럽과 북미의 주요 매체들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풀비전의 편의성, 탁월한 내구성, 뛰어난 카메라 기능 등에 주목하며 잇따라 G6에 대해 호평을 내놓고 있다.

이탈리아 IT매체 ‘HD블로그’는 10점 만점에 9점을 부여하며 최근 선보인 스마트폰 가운데 G6를 1위로 선정했다. 독일의 ‘칩’은 “대화면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며 디자인에 주목했다. 특히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18:9 화면비의 차별화된 비율은 보는 사람을 놀라게 한다”고 호평했다.

미국에서는 사용편의성이나 광각 카메라 등 쓸수록 더욱 편리하게 느껴지는 편의성과 카메라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타임’은 12일 “LG G6는 한 단계 크게 진일보한 스마트폰”이라고 평가했으며, 유력 방송사 ‘CNBC’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찾는다면 반드시 고려해야 할 가치가 있는 폰”이라며 “특히 가족 모두가 사진 한 장에 쏙 들어갈 수 있는 광각 기능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광각 기능을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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