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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패션] 이태임, 연기력보다 몸매 부각? “몸매는 몸매대로”

배우 이태임이 최근 불거진 성형설을 부인했다.

인터넷 패션지 bnt는 20일 이태임과 함께한 인터뷰와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이태임은 채도가 빠진 숲을 배경으로 도도함을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농익은 눈빛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이태임은 연예계에 데뷔한 계기부터 전했다. 그는 “울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다 미대 입시를 위해 서울에 왔고 길거리 캐스팅을 받아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송강호·문소리가 소속된 회사이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배우 이태임이 부쩍 달라진 모습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bnt
배우 이태임이 부쩍 달라진 모습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bnt
배우 이태임이 부쩍 달라진 모습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bnt
배우 이태임이 부쩍 달라진 모습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bnt

그는 “연기력보다 몸매가 부각되는 점 또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한 분야에서 인정과 관심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쉽게 찾아오는 기회가 아니어서 좋았다. ‘연기는 연기대로 몸매는 몸매대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악플에도 수등할 수 있는 점은 받아들이고 있고 단순한 악플에는 상처 받지 않는다”고도 했다.

최근 10㎏를 감량해 부쩍 달라진 모습으로 돌고 있는 성형설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보여지는 직업이다보니 자기만족만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 건 아니다”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건강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았다. 실제로는 무척이나 건강하다. 최종적으로는 조금 찌워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그만의 매력이 없어졌다는 얘기와 아파 보인다며 걱정해주는 분들이 많아 다시금 생각을 달리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비법도 말했다. 이태임은 “내가 한 다이어트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니니 절대 따라하지 말아달라”며 “식이요법과 운동이 중요하니 그 점을 잊지 않고 다이어트를 한다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내면이 예뻐야 한다. 내면이 건강하지 않으면 몸도 따라간다”며 “미의 기준이 제각각이니 자기만의 개성이 중요하다. 당당한 것과 그러지 못했을 때의 차이는 심하다. 당당하는 멋있을 수밖에 없다.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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