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을 일기장에 담듯 노래하는 ‘데일리노트’가 여성 싱어송라이터 소음의 피쳐링으로 완성된 듀엣곡 ‘좋겠다 (feat. 소음)’를 발표한다고 소속 레이블이 20일 전했다.
데일리노트는 2013년 4인조 혼성밴드로 데뷔한 후 현재는 리더 박상욱 홀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프로젝트 밴드다.
여러 가수의 세션을 통해 만난 뮤지션들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더 폭넓은 노래 세계를 펼치고 있는 데일리노트는 그린플러그드 ‘숨’, 민트페이퍼 ‘브라이트’ 앨범에 참여해 봄과 어울리는 뮤지션이 됐다.
이번에 발표한 싱글 ‘좋겠다 (feat. 소음)’는 5월 발표할 미니 1집 음반 선공개 곡으로 헤어짐 후 다시 시작하는 연인들의 감성을 담은 곡이다.
연인들이 조심스럽지만 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사랑하게 되는 ‘두 번째 연애’에 대한 이야기로 덤덤하게 읊조리는 데일리노트와 소음의 가창이 가사의 의미를 잘 전달하고 있다.
데일리노트 소속 레이블 슈가레코드는 “다음 달에 발표하게 될 미니 1집 앨범과 더불어 특별한 단독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데일리노트의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