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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관광코스 아니다” 주장하던 이효리, ‘효리네 민박’ 오픈하는 이유는?

● “이효리, ‘효리네 민박’ 오픈하는 이유는?


JTBC <효리네 민박> 홈페이지

가수 이효리가 <효리네 민박>을 통해 컴백하는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 거취를 옮긴 뒤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팬들의 지나친 관심으로 이효리는 제주도 라이프의 고충을 겪어야 했다.

당시 이효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친애하는 제주도 관광객 여러분. 죄송하지만 우리 집은 관광 코스가 아니다”며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참고로 우리 집은 대문 밖에서는 나무에 가려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힘들게 와도 헛걸음만 하게 될 것”이라며 “블로그에 사진도 더 많이 올릴테니 서운해 말라”고 밝혔다.

한편, 이효리는 새 앨범 컴백 이전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으로 방송에 복귀한다. <효리네 민박>은 실제로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이 현지에서 민박집의 호스트 역할을 하며 손님을 맞이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효리네 민박> 측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해 6월 중 첫방송을 목표로 5월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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