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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딸·심상정 아들…후보 뺨치는 자녀들 인기

본격적인 대선 유세가 시작되며 후보자들의 자녀들까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먼저 연예인에 뒤지지 않는 외모로 관심을 받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24)가 아버지 선거유세에 나선다.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씨. 연합뉴스

유담씨는 대학교 중간고사를 마치는 오는 27일부터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라고 20일 바른정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가 밝혔다. 유담씨는 현재 동국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이다.

유승민 후보는 지난 2월 유담씨와 관련 “지난 총선 이후 가족들을 부르냐 마느냐 고민을 했다”며 “본인도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의 훈남 아들 역시 화제다.

심상정 후보는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아들의 인기에 대해 “지지자가 늘어야 하는데 며느릿감이 늘어서 슬프다”며 눙을 치기도 했다.

심상정 후보의 아들 이우균 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상정 후보의 아들 이우균 군은 ‘이제훈 닮은꼴’로 불리며 누리꾼 사이에서 유명세를 탔다.

심상정 후보는 지난 18일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해 패널들과 얘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아들에 대해 묻는 질문에 “아들이 나와 이름이 섞이는 것을 (나는)원하지 않았지만, 지난 총선 때 ‘아들’이라고 적힌 옷을 입고 선거운동을 해 깜짝 놀랐다”며 “싫으면 하지 말라고 했더니 ‘등록금도 받는데 이 정도는 해야죠’라고 하더라”며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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