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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월세지원제도’ 3년간 160명에 혜택

부동산정보 플랫폼 ‘직방’은 자사가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월세지원제도의 혜택이 지금까지 총 160여 명에게 돌아갔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자 절반은 20대 여성이며, 지난 25개월간 ‘월세지원제도’의 누적 지원금이 1억 5000만 원을 넘어섰다.

월세지원제도는 부동산정보 서비스업계 최초로 직방이 2015년 4월 도입했다. 월세 부담을 느끼는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연중 캠페인이다. 현재 매월 8명을 선정해 1년치 월세(1명), 1달치 월세(3명), 현금 50만원(4명)을 제공하고 있다.

직방이 이 제도를 통해 지금까지 월세 지원을 받은 이용자를 조사해 본 결과, 80%가 인구 밀집 지역이자 1인 가구가 집중되어 있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로 나타났다. 또 50%가 2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69.5%), 30대(27.3%), 40대(3.2%) 순이었으며 여성(69.8%)이 남성(30.2%)의 2배가 넘었다.

평균 보증금은 1100만원, 월세는 44만원으로 집계됐다. 거주 형태는 보증금 500만~1000만원(53%), 월세 40만~50만원(40%)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직방이 지원한 월세 중 가장 높은 금액은 110만원, 가장 낮은 금액은 1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방 김필준 마케팅이사(CMO)는 “직방 월세지원제도가 높은 주거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젊은 층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방 월세지원제도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 채널에 집을 구한 후기를 작성하고 직방 앱 내 월세지원제도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꼭 직방을 통해 집을 알아보고 구하지 않더라도 현금 50만원 지원 응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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