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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달러 환율 사흘째 하락 왜?

미국 세제개편안 공개의 영향으로 원 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1일 원 달러 환율은 오후 12시 30분 기준 달러당 1137.3원으로 전일 종가(1139.8원)보다 2.5원 떨어졌다.

이날 원 달러 환율은 1.3원 떨어진 1138.5원에 개장했다.

앞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국제금융협회(IIF) 주최 콘퍼런스에서 건강보험개혁법안과 관계없이 세제개편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월 초 규제 완화 보고서를 완성하고 의회에서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조정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런 발언으로 금융 시장에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환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프랑스 대선이 중도성향 후보 당선이 예상되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위험자산은 일정기간의 투자수익률이 사전에 불확정적인 투자자산을 말한다. 전형적인 위험자산으로 주식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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