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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테, 잉글랜드선수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

첼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26)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들이 인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캉테는 2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가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에덴 아자르(첼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등을 제치고 올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캉테는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의 동화 같은 우승을 이끈 뒤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올해에도 여전히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한 그는 첼시를 선두를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은골로 캉테 | PFA 제공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손흥민(토트넘)의 팀 동료인 델리 알리가 받았다. 알리는 두 시즌 연속 이 상을 받으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유망주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올해의 여성 선수에는 맨체스터 시티 우먼의 루시 브론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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