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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명신, 안면에 타구 맞아 응급실 후송

두산 베어스 김명신이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회말 2사 1,2루 김민성의 타구에 얼굴을 맞고 후송되고 있다. 고척 |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두산 투수 김명신이 경기 도중 타구에 안면을 맞아 급히 응급실로 후송됐다.

김명신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1회말 투구 도중 김민성의 타구에 얼굴을 강타당했다. 김명신은 얼굴을 감싸안으면서 마운드 위에 주저앉았다. 김명신은 구급차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김명신은 구로 고대병원으로 향했다. 강한 타구를 입 위쪽에 정면으로 맞아 충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두산 마운드는 홍상삼이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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