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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유기동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사료 기부

걸그룹 AOA가 유기동물 지원에 나섰다.

애완동물 잡지 ‘라이프앤도그’ 측은 26일 오전 “AOA가 최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에 1,000만 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카라 및 카라가 지원하는 유기동물보호소의 동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1,000만 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한 그룹 에이오에이 멤버 설현(좌측), 혜정.사진 라이프앤도그.

이번 기부는 AOA가 표지모델로 참여한 ‘라이프앤도그’(지난 2016년 겨울호)의 판매 수익금에 따른 것이다. AOA는 유기동물 구호 및 동물권 신장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AOA의 멤버 혜정, 설현은 지난 23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카라 사무국을 직접 방문해 기부 사료 전달식을 가졌다. 카라 입양카페 ‘아름품’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혜정은 “좋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카라에 있는 강아지들과 함께 있다 보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설현은 “이곳 강아지들이 하루 빨리 좋은 곳으로 입양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유기동물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항상 저희가 응원하고 있다. 동물의 권익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 저희도 도울 수 있는 일을 계속해서 찾아나가겠다”며 응원의 말도 잊지 않았다.

AOA는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으로 유기동물보호소 봉사 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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