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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무주산골영화제 ‘영화야! 소풍갈래?’ 6월 2일 개막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25일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열렸다.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무주산골영화제는 ‘영화야! 소풍갈래?’라는 콘셉트로 열릴 예정이며 창(窓), 판(場), 락(樂), 숲(林), 길(路)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무주 군수 황정수 조직위원장은 “무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 무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영화들을 통해 대한민국 영화 발전에 기여하는 영화제로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 유기하 집행위원장은 “무주 산골에서도 문화를 생산·소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나가는 작지만 큰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개막작 총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 공동연출 윤세영 감독, 개막작 음악과 연주를 맡은 노선택과 소울소스가 참석했다.

김태용 감독은 개막작 ‘레게 이나 필름(Reggae inna Film), 흥부’의 총연출을 맡은 소감에 대해 “윤세영 감독에게 같이 연출해보지 않겠냐고 했고, 둘이 같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또 “현대적인 아티스트가 결합했다. 이런 분위기를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배우 류현경을 ‘페스티벌 프렌드(Festival Friend)’로 선정하고 위촉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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