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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희순X진경, ’썬키스트 패밀리’ 부부 호흡… 박희순 첫사랑 역엔 황우슬혜

배우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가 영화 <썬키스트 패밀리(가제)>(감독 김지혜) 출연을 확정지었다.

26일 제작사 두둥(전 타이거 픽쳐스) 측은 스포츠경향에 “<썬키스트 패밀리>는 9살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부부의 이야기다. 한 남자에게 첫 사랑이 찾아오면서 가족에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라며 “불륜이나 막장극은 아니다. 경쾌하게 그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화 ‘썬키스트 패밀리’에 출연을 확정한 배우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사진 경향 DB.

박희순은 극 중 화가 지망생이었으나 연상의 여자를 만나 결혼한 후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준호 역을 맡았다. 그는 아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인물이다. 순진하고 예술적 재능이 잠재된 캐릭터다. 준호의 첫사랑 역은 배우황우슬혜, 아내 역은 배우 진경이 연기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세 명의 자식 중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가수 지망생 둘째 딸 역은 씨스타 보라가 물망에 올랐으며, 그가 일하는 카페의 사장 역은 배우 정상훈으로 낙점됐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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