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 강력 부인

가수 전인권이 표절 논란을 전면 부인했다.

전인권은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논란이 불거진 뒤 독일 밴드의 노래를 들어봤는데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다”면서도 “하지만 난 표절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 밴드의 가수가 나랑 좀 비슷한 것도 같은데 나는 표절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날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1970년대 독일 퀼른에서 활동한 그룹 블랙푀스(Black Foo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과 비슷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걱정말아요 그대’의 후렴 부분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의 멜로디가 해당 곡과 비슷하다는 지적을 이어갔다.

가수 전인권이 18일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경향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석우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