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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내양’ 김정연 남편 김종원 감독, ‘제10회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 축제’ 총연출 위촉

가수 겸 방송인 김정연의 남편으로도 알려진 김종원 제이스토리 대표가 강원도 양구의 ‘배꼽축제’ 총감독으로 위촉됐다.

제이스토리 측은 지난 26일 “김종원 대표가 최근 강원도 양구군청에서 전창범 군수로부터 ‘제10회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 총감독 위촉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 여름 국토 정중앙에 있는 강원도 양구군이 ‘배꼽’이 빠지게 재미있는 예능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창점 양구군수로부터 ‘제10회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 축제’ 총연출 위촉장을 받는 제이스토리 김종원 대표(왼쪽). 사진 제이스토리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 축제’는 김종원 대표의 총감독이 어우러지면서 또 다른 차별화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김종원 대표는 경상남도 산청군의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 서울시 ‘서울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경상남도 함양군의 ‘함양산삼축제’ 등을 연출했다. 이 축제 모두가 기대 이상의 성황을 이뤄 화제가 됐으며 이러한 성과로 지난해 ‘제5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축제연출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대표는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 축제’를 예능 무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모든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그리고 배꼽의 상징성이 극대화된 건강하고 신바람 가득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면서 “그동안 쌓은 축제의 노하우를 강원도 양구에서 쏟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예능을 기반으로 웃음을 주는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브랜드를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축제를 위해서 준비에 착수했다.

김대표가 연출하는 ‘제10회 청춘양구 배꼽축제’는 오는 7월28일부터 2박3일 동안 강원도 양구군 서천변 레포츠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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