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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X변요한 스릴러 영화 ‘하루’, 예고 포스터 공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하루>(제작 (주)라인필름, 제공·배급 CGV아트하우스, 감독 조선호)의 예고(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27일 오전 공개된 예고 포스터에는 두 남자가 하루를 반복하며 겪는 극한의 상황이 담겨 있다.

영화 ‘하루’ 예고 포스터. 사진 CGV 아트하우스.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적으로 겪는 남자(준영)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변요한)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배우 김명민이 한국의 ‘슈바이쳐’로 불리는 의사 준영으로 분해 딸의 사고를 막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인다. 배우 변요한이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내는 또 다른 남자 민철 역을 맡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이후 오랜만에 김명민과 호흡을 맞춘다.

연출을 맡은 조선호 감독은 “김명민은 자신의 캐릭터가 어떤 인물이고 무엇을 표현해야 하는지 직감적으로 알고 있다. 변요한은 감정을 거세게 표출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에너지 소모가 컸을 텐데도 지치지 않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인물을 만들어 나갔다”며 극찬을 전했다.

<하루>는 오는 6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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