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래퍼 에미넴의 자전적 이야기, 영화 ‘8 마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에미넴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 영화 <8 마일>이 미국 디트로이트를 담아낸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배급사 UPI코리아는 “디트로이트 빈민가에 사는 지미(에미넴)가 시궁창 같은 현실의 유일한 탈출구인 랩을 통해 희망을 외치는 음악영화 <8 마일>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라고 전했다.

영화 ‘8마일’ 스틸컷 사진. UPI코리아

이어 “영화 <8 마일>을 통해 에미넴이 배우로서 ‘지미’라는 캐릭터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실제로 에미넴이 어린 시절을 보낸 지역인 디트로이트에서 촬영을 했기 때문이다”라며 “故 커티스 핸슨 감독은 제작 초기 <8 마일>의 배경을 선택함에 있어 사실적인 느낌이 날 수 있는 장소를 찾는데 가장 신경 썼고, 결국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촬영을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UPI 코리아는 “에미넴이 최고의 래퍼가 되기 전 어두웠던 그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음악성, 대중성, 작품성을 인정받은 <8 마일>은 힙합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최초 개봉되는 <8 마일>은 다음 달 9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