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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지애 결혼 생활 공개에 누리꾼 “단아한 이미지는 안드로메다로~”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방송인 김정근-이지애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결혼 전 연애시절 이야기부터 결혼 생활 에피소드까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대 방출하며 애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지애-김정근 아나 부부가 방송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지애가 아이유를 질투해 부부싸움을 한 사연 등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자랑했다. 하지만 운전 중 여가수의 노래를 따라부르는 남편에게 사과하라고 채근대다 싸우고 차에서 내린 사연이나 김정근이 아버지 앞에서 주먹으로 김치냉장고를 때렸다는 내용이나 이지애가 김정근의 앞에서 밥상을 엎었다는 내용 등이 여과없이 방송되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이지애가 하도 잔소리해서 밥상머리에서 ‘잔소리좀 그만해’라고하니 이지애가 밥.상.머.리? 하고는 짜장면 바닥에던짐. 무난한성격은 아니긴한데 둘이 맞으니 7년차부부” “센 척 쩌네요”“짜장면 밥상 엎었다는 얘기듣고 좋은 이미지 확 사라졌다. 그런 성격이면 같이 살기 힘들다. 남자든 여자든 화난다고 밥상 엎는 사람은 밥 먹을 자격도 없다” “이지애 단아한 이미지는 안드로메다로~” “결혼하면 다 그렇게 살아요, 참고 살면 홧병나서 못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근과 이지애 부부는 지난 2010년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애는 당시 “소개팅을 살면서 한 번도 안 해봤다”며 “만나게 될 사람은 어떻게든 만나게 되어있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남편을 안게된 건 아나운서 지망생 시절인데, 그때는 몰랐지만 나중에 보니 운명으로 느껴졌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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