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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드라마피버 어워즈 2관왕 소감 “정말 놀라운 뉴스”

배우 이준기가 동영상 플랫폼 ‘드라마 피버’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수상이 결정된 후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대표해 수상소감을 전했다.

드라마피버는 국제적으로 서비스되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약 324만명의 이용자가 한 달 간 투표에 참여한 ‘드라마피버 어워즈’의 결과를 발표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은 ‘베스트 앙상블’ ‘베스트 역사 드라마’ 부문 상을 수상했다.

배우 이준기 드라마피버 어워즈 수상소감. 사진 나무엑터스

이 시상 결과는 전체 이용자 중 80% 이상이 비아시아인이라 의미가 있다.

지난해 <달의 연인>에서 왕소 역으로 사랑을 받은 이준기는 드라마 팀을 대표해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 세계 팬들이 한국 드라마를 즐기는 점을 고려해 영어와 한국어로 소감을 보냈다.

이준기는 “정말 놀라운 뉴스다. 우리 드라마팀 모두 기뻐하고 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좋은 선배님, 후배들, 스태프들과 좋은 추억과 인연을 만든 것으로도 기뻤는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드라마피버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https://www.dramafever.com/dfa5/)에서도 볼 수 있다.

이 드라마에서 이준기와 호흡을 맞춘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역시 수상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내놨다.

이준기는 드라마 종방 후 5개국 7개 도시 아시아 투어를 끝내고 지난 15일 서울에서 앵콜 팬미팅까지 마쳤다.

드라마피버 시상식에서 배우 유인나는 ‘베스트 여자조연배우’상을 받았고, 남주혁은 ‘라이징스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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