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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영화 ‘플래툰’ 오는 6월 롯데시네마 단독 재개봉 확정

전쟁 영화 <플래툰>이 오는 6월로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27일 수입사 (주)시네마천국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마스터피스 <플래툰>이 개봉 3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메인포스터는, 두 팔을 하늘 높이 펼친 채 장엄하게 전사하는 극중 인물 ‘일라이어스’ 중사(윌렘 대포)의 모습을 담았다. 사진작가 아트 그린스펀이 1968년 실제 베트남 전쟁에서 찍은 사진을 재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장면은 관객들에게 생애 최고의 걸작을 만났던 충격과 전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다”라며 “여기에 더해진 ‘지옥보다 잔혹한 지옥,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카피는, 죽이지 않으면 죽여야 하는 전쟁의 참상을 낱낱이 그려 낼 것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플래툰>은 다가올 전쟁의 참혹함을 알지 못한 채 군대에 자원한 젊은 병사 ‘크리스 테일러’의 눈으로 본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그렸다.

제 5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음향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등 총 8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이 중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음향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제 44회 골든글로브 감독상, 남우조연상, 작품상을 받았고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하고 황금곰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는 오는 6월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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