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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소율 커플 12일 득녀, ‘첫 아이돌 커플’에 ‘첫 아이돌 부모’까지

‘첫 아이돌 커플’ 문희준과 소율이 부모가 됐다.

두 사람은 12일 오후 첫 딸을 봤다. 소율은 12일 오후 4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린 지 3개월 만의 득녀 소식이다.

가수 문희준과 소율이 지난 2월12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소율이 이날 2.6㎏의 딸을 봤다”면서 아이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소율은 출산 이후 가족과 지인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서 빠르게 몸을 회복하고 있다.

소속사는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문희준-소율 부부와 새 생명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3년 방송된 한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11월 약혼 소식을 전했고, 2월 결혼을 결정했다. 임신과 출신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졌다. 소율은 현재 소속그룹인 크레용팝의 활동에서는 일시적으로 빠져있다.

문희준은 1990년대, 2000년대 초반까지 인기를 얻은 그룹 H.O.T.의 리더 출신으로 현재는 가수 활동과 더불어 방송인으로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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