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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승부, 슈퍼레이스 ‘2전’…‘캐딜락 6000 클래스’ 이데 유지 1위로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1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올 시즌 2전 결승을 치렀다.

대회의 인기 클래스인 캐딜락 6000 클래스와 ASA GT 클래스에는 각각 22대, 45대의 머신이 올랐고, 아마추어 레이스 클래스인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에는 32대가 참가해 서킷을 달궜다.

1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에 관중들이 몰려 있다.

특히 ‘SUPER MOTOR-FESTA’ 콘셉트를 더한 이날 2전 결승에는 전국에서 ‘구름 관중’이 몰려 경기 관람에 이어 주최 측이 마련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겼다.

경기 결과, 대회 최고 종목인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는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데 유지와 정의철이 각각 1·2위로 원투 피니시 우승을 거머쥐었고, ASA GT1 클래스에서는 쉐보레 레이싱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연간 총 8회에 걸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인제스피디움,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상하이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한다. 대회 클래스는 ‘캐딜락 6000’에 이어 국내 유일의 투어링카 챔피언십 대회인 ‘ASA GT’, 아마추어 경주인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로 구분된다.

이중 슈퍼6000 클래스와 GT 클래스는 올해부터 캐딜락(지엠코리아)과 휠 제조사인 아사(ASA)가 네이밍 후원에 참여해 캐딜락 6000, ASA GT로 명명됐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은 다음달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로 자리를 옮겨 찰나의 승부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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