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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완창 -흥보가’ 김정민, 환아 돕기 1억원기부

명창 김정민이 지난 13일 삼성동 한국문화의집에서 ‘여덟 번째 완창 - 흥보가’ 공연 후, 그 수익금 1억원을 연세 세브란스 암병원 소아청소년 암센터에 전액 기부했다. 공연후 그는 500만원의 추가 기부금을 냈고, 관객들의 모금액 전액도 함께 기부했다.

이는 지난해 창원에서 진행된 모금공연에 이은 두 번째 기부공연이다. 앞서 김정민 명창은 지난해 3월 26일 ‘작은 소망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이라는 타이틀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공연 무대에 올랐다.

명창 김정민은 판소리 실력 만큼 기부천사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10월 최고 판소리 대회인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한 후, 상금 1500만 원 전액을 전남구례 동편제전수관 국악 꿈나무들에게 기부했다. 지난해 8월 모교인 중앙대를 방문해 김창수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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