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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학연수, SBCK 영어자격 시험도 한몫

에스비씨케이는 교육부 소속의 국립국제교육원과 대학생 영어 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금번 업무 협약에 따라 에스비씨케이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영어 자격 시험인 PTE PROFESSIONAL™은 한-미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 WEST(Work, English Study, Travel) 참가자들을 위한 글로벌 역량 평가 시험으로 단독 채택됐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WEST는 한국과 미국의 협정에 따라 대학생들의 경력과 진로 설계를 돕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대학 재학생과 졸업한지 1년 이내의 학생들에게 최장 18개월 동안 미국에서의 어학연수, 인턴, 여행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 시험은 인공지능 자동채점 방식을 기반으로 120분 동안 참가자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각 분야의 능력을 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측정하는 인증 시험이다. 이 시험은 말하기와 쓰기 영역을 8개의 세부 평가 항목을 근거로 보다 상세한 추가 진단 정보를 제공해, 응시자가 본인의 역량 수준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까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에스비씨케이 이승근 대표이사는 “정부기관에서 채택한 시험인 만큼, 이 비즈니스 영어 시험의 공신력과 인지도 확대를 기대하는 동시에, 계속해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비씨케이는 전 세계 기술, 교육, 정부 등 다양한 분야의 평가 전문 기업인 피어슨 그룹의 계열사 피어슨 뷰(Pearson VUE)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비즈니스 영어 자격시험인 PTE PROFESSIONAL™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코리아헤럴드와 헤럴드경제신문의 관계사인 ㈜디지털헤럴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시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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