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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다이어트 전후 사진 공개 “누구나 예쁜 몸 만들 수 있어요”

방송인 김준희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김준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정말 창피하지만 공개해요”라며 “몸은 타고 나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꼭 보아주세요. 몸을 만들 수 있어요”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검정색 민소매 상의와 반바지 차림으로 허리라인을 드러낸 채 찍은 모습인데, 오른쪽 사진에서 근육이 늘고 탄탄해진 몸매로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방송인 김준희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김준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김준희는 자신이 “살이 잘 붙고 지방이 많은 체질”이라며 “왼쪽 사진은 겨울 약 6개월 동안 관리 안 하고 방치한 결과다. 체중은 57kg, 평소보다 7~8kg 찐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른쪽은 7kg 감량 후 근육으로 2kg 증가시킨 상태라 체중은 왼쪽 사진과 5kg 밖에 차이 안 나는 52kg, 허리 사이즈는 26에서 24로 2인치 줄었어요”라고 설명했다.

김준희는 “운동을 시작하면 체중이 의미가 없어져요. 근육 무게가 지방보다 훨씬 무겁기 때문에 몸은 슬림해지고 체중은 늘게 돼요”라며 “식단, 운동 병행해서 약 3개월 만에 생긴 변화”라고 밝혔다.

식단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대회를 나갈 건 아니니까 근육을 엄청 늘릴 생각은 아니구 적당히 예쁘고 탄탄하게 만들거라서 무염식이 아닌 저염식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희는 이어 “대신 맛있게 먹고, 매일 아침 유산소 1시간, 저녁 근력 운동 1시간 후 유산소 1시간. 이렇게 하루 2번 나눠서 운동한다”고 비결을 적었다.

김준희는 또 “무엇보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쉬어줌으로써 근육이 생성될 수 있는 기간을 주어요”라고 몸매 관리 비법도 밝혔다.

김준희는 “‘나는 안돼, 타고난 몸이 안 이뻐’ 하시면서 절망만 하지 마시고 만드세요”라며 “관리 안 하면 그 누구도 예쁜 몸을 만들수 없어요”라고 조언했다.

김준희는 또 “창피하지만 제 비교 사진을 올린 이유는 여러분도 할 수 있다고 믿게 해드리고 싶었다”며 “타고난 몸은 20대까지만! 그리고 저처럼 살이 금방금방 붙는 체질도 운동과 식단으로 충분히 만들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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