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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한선화 “조승우와 열애설? 꿈에도 생각 못해…죄송하죠”

-인터뷰②에서 계속.

배우 한선화는 최근 불거졌던 조승우와 열애설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해명했다. 그는 기자의 질문에 바로 손사래치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SBS <신의 선물-14일>을 함께 촬영하면서 조승우 선배 뿐만 아니라 많은 출연진과도 친하게 지내오고 있어요. 그런데 왜 유독 조승우 선배와 그런 루머가 났는지 모르겠다니까요. 제가 예전에 이상형이라고 해서 그런가 봐요. 어휴, 진짜 죄송한 마음 뿐이죠.”

배우 한선화, 사진 화이브라더스

이와 함께 열애설과 엮여 의혹을 받은 장미꽃 사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 장미는 한 지인의 생일 파티에 놀러갔을 때 거기 온 여자 손님들에게 모두 나눠준 꽃이에요. 로즈데이였거든요. 그날 정말 좋아하는 안세하 선배 결혼식도 있었고, 로즈데이라 꽃도 받아서 ‘로맨틱하다’고 SNS에 쓴 건데 그런 오해를 받을 지는 꿈에도 생각 못 했죠. 그래서 그 꽃을 받은 다른 여자 분들과 찍은 사진도 올렸는데, 그건 또 주목하지 않더라고요.”

어쩌면 스타에겐 예고된 유명세였다. 유명인으로서 ‘한선화’란 이름이 싫을 때가 없냐고 하니 의외로 고개를 젓는 그다.

“아뇨. 전 그래도 제 이름이 정말 좋아요. 물론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욕구도 있지만 제 직업 때문에 감당해야하는 거니까요. 오히려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니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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