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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다음 달 10일 홍콩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플라워 오브 엔젤’ 개최

배우 박신혜가 다음 달 홍콩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난 2013년 한국 여배우로는 처음으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해 한류 스타의 위상을 보인 박신혜의 이번 투어는 올 해로 네 번째다.

배우 박신혜 아시아 투어 ‘플라워 오브 엔젤’ 포스터. 사진 솔트엔터테인먼트

뮤직 비디오 ‘꽃’으로 데뷔해 꽃과 인연을 쌓았던 그는 올해 투어 제목으로 ‘플라워 오브 엔젤(천사의 꽃)’을 정하고 해외 팬들을 만난다. 다음 달 10일 홍콩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지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긴 시간 동안 언어도, 문화도 다른 바다 건너에서 큰 사랑을 주셔서 늘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박신혜 특유의 따뜻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아시아 투어 수익금은 전액 기아대책에 기부돼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별빛천사 프로젝트’에 쓰이고 있다.

박신혜는 올 초 영화 <침묵> 촬영을 마쳤다. 영화는 정지우 감독의 차기작이자 배우 최민식-박신혜-류준열이 첫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박신혜는 신념 있는 변호사 최희정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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