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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현재 필리핀 마닐라 체류, 소속사 “안전에 문제 없다”

김수현이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 글로벌 프로모션을 위해 계엄령이 선포된 필리핀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날 언론에 “김수현은 현재 마닐라에 머물고 있다”며 “내일이 행사다.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필리핀 마라위시에서 정부군과 이슬람국가 (IS) 추종세력 마우테 그룹간 총격전이 벌어지는 등 위험한 사태가 잇따라 발생한 바 있다.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23일부터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우리 외교부는 이 지역 일부에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은 치안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정부의 국민 신변 안전·보호를 위한 조치이다. 특별여행주의 지역은 카가얀데오로시, 다 바오시 등이다.

한편, 김수현 소속사 측은 “행사를 마친 뒤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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