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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선 람보르기니 ‘SUV’ 우루스 살펴보니…생산 기지 확대

국내 출시 일정을 꼽고 있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SUV인 ‘우루스’ 생산기지가 확대되고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22일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내년 출시 예정인 SUV인 ‘우루스(Urus)’ 전용 도색공장을 설립하는 등 생산 기지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SUV인‘우루스’

특히 올해 말까지 15만㎡로 확대될 예정이던 람보르기니의 전체 생산 기지 규모는, 1만㎡ 이상 규모를 갖춘 신규 도색공장이 설립돼 16만㎡ 이상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도색공장 설립으로 일자리 창출 면에서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루스 생산을 위해 5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필요하며 도색공장이 최대 생산력을 가동하게 되면 200여개의 일자리가 추가 창출될 전망이다.

람보르기니 생산기지 확장

이와 관련,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대표(CEO)는 “우루스 전용 도색공장 설립을 통해 람보르기니 생산 기지 규모를 전략적으로 확장하게 돼 기쁘다”며 “신규 도색공장이 람보르기니의 노하우, 지역 일자리 창출,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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