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이 브로맨스 부럽지 않은 호흡을 뽐냈다.
SBS 토요극 <언니는 살아있다> 측은 27일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의 화기애애한 촬영 사진을 공개햇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서희는 김주현, 오윤아와 침대에 누워 무언가 상상하고 있다. 자매처럼 다정하게 누워있는 이들의 얼굴에 편안한 분위기가 흐른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선 장서희가 많은 사람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자 감격하고 있다. 또 오아린이 춤 추며 노래하자 다같이 즐거워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이 사진은 ‘민들레’(장서희) 엄마의 생일을 맞아 1년 전 택시 추돌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피해자 가족들이 모두 모여 파티하는 것을 촬영한 것. ‘은향’(오윤아)과 ‘하리’(김주현)는 물론 하리의 전 남편 가족들까지 모두 모여 서로 아픔을 보듬어준다.
제작진은 “모든 집의 기일이 같다는 이유로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라며 “한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피해자들이 서로 모여 상처를 위로하는 모습에서 또 다른 가족애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이날 오후 8시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