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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황찬성, 2PM-KBS 찰떡궁합 이어갈까

<7일의 왕비> 황찬성이 첫 사극에 도전한다.

KBS 2TV 새 수목극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 유니온)가 오는 5월 31일 첫 방송된다.

<7일의 왕비>는 아역부터 성인, 중견배우까지 명품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2PM 멤버이자 브라운관·스크린에서 색깔 있는 연기를 펼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황찬성도 극에 합류한다.

‘7일의 왕비’에 출연하는 황찬성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몬스터 유니온

황찬성에게 <7일의 왕비>는 첫 사극이다. 극중 황찬성이 연기하는 캐릭터 서노(황찬성 분)는 진성대군 이역(연우진 분)의 진정한 벗. 어린 시절 진성대군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뒤, 자신의 삶을 내걸 정도로 그를 믿고 지지하며 돕는 인물이다.

황찬성은 <7일의 왕비> 속 서노를 통해 거칠지만 뜨거운 남자들의 우정과 신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찬성은 첫 촬영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짙은 색상의 무사복 차림, 삿갓으로 얼굴 절반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적인 아우라와 번뜩이는 눈빛을 보여줬다.

2PM 멤버들과 KBS의 만남은 좋은 시너지 효과를 보여줬다. 장우영은 KBS <드림하이>(2011)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다. 옥택연은 <참 좋은 시절>(2014), <어셈블리>(2015)에서 주인공으로서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아주는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이준호는 <김과장>(2017) 캐릭터와 극에 착착 감기는 연기를 보여줬다.

<7일의 왕비> 제작진은 “황찬성은 성실하게 자신의 캐릭터를 연구하고 준비한다. 그런 노력이 촬영장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며 “<7일의 왕비>서 빛날 연기자 황찬성의 매력과 열정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극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사극이다. 오는 5월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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