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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밴드 독스, 29일(오늘) 정오 싱글 ‘타이트’ 발매

신예 밴드 독스(Dawgs)가 첫 번째 싱글 <타이트(Tight)>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독스는 ‘음악에 빠진 개들’이라는 의미로, 비트와 멜로디 라인을 담당하는 팀의 리더 비글(Beagle), 기타와 베이스를 담당하는 아키타(Akita) 그리고 피아노와 키보드를 담당하는 세인트버나드(St.Bernard)로 구성된 남성 3인조 그룹이다.

29일 오전 포츈 측은 “독스가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많은 팬들과 즐거운 에너지로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전했다.

독스의 싱글 앨범 ‘타이트’. 사진 독스.

독스의 신곡 ‘타이트(Tight)’는 마치 레고가 연상되는 듯한 피아노 선율에 1970년대 복고풍 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녹여낸 곡이다. 독스의 첫 번째 객원 보컬인 만 6세 어린이 마이클(Michael)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더해져 완성됐다. 또한, 이 곡은 친구 간의 소중한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모든 가사가 영어로 돼 있다.

‘타이트’의 뮤직비디오는 한 어린이가 자신이 기르는 비글과 함께 전설의 밴드 ‘독스’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뮤직비디오 중간 중간 등장하는 연주씬에서는 밴드의 모든 멤버들이 강아지 탈을 쓰고 나와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후반부에 ‘모타운 시절의 마이클 잭슨을 추억하며(In memory of Michael Jackson during his Motown days)’라는 문구가 나와 이번 싱글이 팝스타 마이클잭슨의 어린 시절 음악에 큰 영감을 받아 탄생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타이트>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오늘(29일) 낮 12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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