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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덴마크 행복비결 휘게, 피부에도 필요하다

화장품 브랜드의 기초화장 라인에는 적게는 2종, 많게는 10종 이상의 제품이 포함된다.
어릴 적부터 엄마가 또는 매장 직원이 알려준 대로 토너-에센스-로션-아이크림-수분크림 등을 바르지만, 과연 여러 기초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일까?

■휘게의 시작

올인원스킨케어 브랜드 휘게는 기존의 기초 단계가 아닌 피부 고민별·올인원 또는 간소한 스킨케어를 제안한다. 피부 상태에 맞지 않는 여러 화장품은 피부 건강을 저해할 수 있다. 화장품으로 공급되는 과한 수분과 양이 피부 자생력을 방해해 피부의 힘이 약해지는 것이다.

휘게는 피부 고민에 맞는 적절한 성분과 양으로, 순간의 효과가 아닌 속부터 탄탄한 건강한 피부 만들기에 집중한다. 피부 본연이 건강한 스킨케어가 휘게의 출발점이다.

■화장품 미니멀리즘

이미 수년 전부터 ‘화장품 다이어트 트렌드’는 시작됐다. 일본의 안티에이징 전문가 ‘우츠기류이치’의 저서 ‘화장품이 피부를 망친다’, 스타 피부과 의사 ‘함익병’의 저서 ‘피부에 헛돈 쓰지 마라‘ 등이 주목 받으며 기초화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생겼다.

두 책 모두 흡수 기관이 아닌 장벽 기관인 피부는 많은 양의 화장품을 흡수할 수 없으면, 흡수되지 못한 성분은 오히려 자극이 된다고 설명한다. 바르는 단계보다 피부에 꼭 필요한 성분만에 집중하는 저자극케어트렌드가 생긴 것이다.

■중요한 건 개수가 아닌, ‘피부 고민별 케어’

휘게는 단 한 가지 제품만 꾸준하게 사용하면 된다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스킨케어를 간소화한다고 피부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건 개수가 아닌, 피부 고민별 맞춤 케어. 피부 상태는 변하기 때문에, 상황마다 내게 필요한 성분을 가진 제품으로 간소하지만 알찬 스킨케어가 중요하다.

화장품 기업 호코스(대표 정재환)에서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휘게’는 피부 고민별 맞춤 케어를 위해 지난 3월 스킨케어 3종, 클렌징 2종, 마스크 팩 3종, 총 8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미스트는 유분과 피지 분비 제어가 필요한 피부, 에센스는 피부 부위별 유수분 밸런스 차이가 심한 피부, 크림은 고보습이 필요한 건성 피부를 위해 태어났다.

피부 타입별 적절한 성분과 간소한 최소화한 단계로 피부가 편안한 스킨케어를 돕는다. 휘게의 전 제품은 EWG 레드등급, 파라벤, 인공색소, 인공향료가 첨가되지 않아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클렌징 라인은 약산성 제품으로 순하지만 깨끗한 클렌징을 돕고, 마스크팩은 시트부터 차별화해 성분 흡수율과 착력을 높다.

■덴마크의 ‘휘게(hygge)’처럼, 피부의 ‘휘게라이프’가 목표

휘게(hyggee)의 브랜드명은 일상 속 소박함, 휴식에서 행복을 찾는 덴마크인의 라이프 스타일, ‘휘게(hygge)’에서 출발했다. 편안함, 따뜻함, 아늑함을 뜻하는 덴마크어 ‘휘게’. 소박함과 간소함에서 행복을 찾는 휘게 라이프처럼, 올인원화장품으로 피부 본연의 행복을 찾는 것이 브랜드 ‘휘게’의 지향점이다.

휘게는 작년부터 미국, 유럽(스웨덴, 노르웨이)의 아시아 뷰티이커머스들과의 유통 계약을 시작으로 해외 온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SNS를 통해 해외 소비자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스킨케어 휘게. 올해, 휘게 공식 온라인몰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전파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휘게의 전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론칭 이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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